복지사각 이웃에 온정의 손길 내미는 동작구… 지난해 2909가구에 16억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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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1-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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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해 밀착형 복지를 실현 중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여러 원인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힘겨운 주민들을 위해 긴급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작년 1년 동안 도움이 필요한 2909가구에 16억4000여 만원을 긴급지원했다. 최근 3년으로 범위를 넓히면 6317가구에 45억5000여 만원 규모다.

대상은 △실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임차료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있는 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가구 △주요 4대보험 등이 장기 체납된 가구 등이다.

아울러 법률, 복지 등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구청 내 복지종합 상담실도 마련했다. 지금까지 360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정정숙 복지정책과장은 "구가 생계와 주거 등 기본적인 생활이 힘든 이웃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해 주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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