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질적인 도서지역 식수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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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8-01-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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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말도, 명도 해수담수화시설, 연도 관정개발 나서

 전북군산시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에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말도, 명도, 연도지역에 각각 해수담수화시설과 관정개발을 시행하여 식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한 예산 5억 원을 확보하여 말도와 명도에는 해수담수화시설(생산량:30톤/일) 및 관정을, 연도에는 관정을 추가로 개발하여 갈수기에도 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식수를 원활히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명도, 말도, 연도지역 가뭄해소 사업은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하반기부터 171세대 354명에게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하여 도서지역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식수 부족을 줄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 등 연육교로 연결된 도서지역은 광역상수도를 공급하여 식수난을 완전히 해소하였으며 나머지 도서지역에 대하여도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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