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 논란에도 멈추지 않는 SNS 일상글…"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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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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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온갖 논란에 휩싸여있는 낸시랭 왕진진 부부가 SNS에 여전히 일상 글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21일 밤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 저녁 예배를 마치고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하나님, 어제도 오늘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세상 모든 사람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세요. Amen! :)"이라는 글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이에 몇몇의 팬들은 "사랑을 할 줄 아는 두 분께 응원합니다(jo***)" "보기 좋네요. 부럽습니다(du***)" "신혼 맞네용ㅎ 아우~ㅋ 헤헤~(qa****)" 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왕진진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 편지 위조, 내연녀 자택 침입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상태다. 

이런 논란에도 낸시랭은 왕진진에 대한 끈끈한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비난 여론이 불거지자 낸시랭은 SNS에 "한국은 인권도 없는 나라인가 보다. 이 대한민국에서 무엇을 희망하며 무엇을 의미에 두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너무나 혼탁하게 일그러진 사회 질서에 너무나도 큰 충격과 실망이 크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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