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선예, 서민정과 어떤 관계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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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1-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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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인 PD "선예, 실제 모습은 정말 털털해"

[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선예가 21일 JTBC '이방인'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에게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방인' 연출진인 황교진 PD는 "선예 부부가 2년동안 아이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캐나다 토론토에 정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 선예의 모습은 의외로 정말 털털했다"고 말했다.

황 PD는 "선예가 얌전한 친구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똑부러진 리더의 모습이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예의 선교사 남편을 두고 "이런 육아 아빠가 있을 수 있다는 게 놀랄 정도로 아이들과 잘 놀아줬다. 아이티에서 봉사할 때도 그랬을 것 같고, 선예도 그런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라.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선예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예는 컴백 계획은 없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선예는 '이방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5년 차 이방인 선예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사실 처음에는 방송 출연이 오랜만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민정 언니랑 같이 한다고 해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고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아줌마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엄마가 되고 나서 화산 폭발하듯이 더욱 분출했다"고 웃었다.

선예는 2013년 1월 갑작스레 결혼을 하고 4월에 임신소식을 알려 원더걸스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갑자기 정리하고 선교사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삶을 선택한 그녀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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