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부지사 7년만의귀행 자서전 출판 북 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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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8-01-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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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 지방선거 경기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사진=최종복기자]

김동근 경기행정2부지사가 자서전 ‘7년만의 귀향’ 사인회 겸 출판기념회를 20일 오후 2시부터 컨벤션센터 17층에서 북 콘스트로 진행했다.

이날 박종철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승재 새마을금고 이사장, 원기영 애향회장, 이필운 안양시장,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박원영 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장, 윤종원 경민중·고총동문회장,김용우 YMCA이사장,이경석 경민대학총동문회장, 전·현직 공직자들과 지역원로 인사등 김 부지사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인사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7년만의 귀향’은 김 부지사가 지난 2011년 1월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7년,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까지 7년, 공직자 27년, 자유한국당 입당 12월 27일등 행운의 7의 이연에 뜻을 갖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영상 축사로 “27년 동안 행정 현장을 직접 누빈 김 부지사가 경기도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7년만의 귀향’을 통해 김 부지사의 의정부 사랑 이야기가 여러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김 부지사는 이 지역 흙수저로 행정고시 출신으로 질곡의 의정부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주길 바라며 모든 분들에게 성원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축하했다.

김 전 부지사는 북 콘서트를 통해 자서전 내용을 토대로 지난 인생 역정과 27년간 고위 행정가로서 이룬 성공 신화를 풀어나갔다.

김부지사는  "의정부공고를 졸업하고, 보일러공을 거쳐 성균관대학에 입학까지 7년", "독학으로 시작한 공부로 행정고시에 합격하기까지 7년", "의정부 부시장으로 재임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 7년" 등으로, '7년'의 소중한 의미를 밝혔다.
 
또한 "의정부는 남북한 교류의 중심이 될 경의선 축과 관광산업의 축이 될 경원선, 강원도로 연계되는 경춘선 때문에 의정부를 중심으로 물류 인프라가 사통팔달 연결될 수밖에 없다. 의정부의 그날을 대비하고 앞당길 수 있는가는 오로지 치밀하게 준비한 자만이 해낼 수 있고, 오랫동안 준비한 의정부의 청사진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추천사를 통해 "저자 김동근은 나와 함께 경기도 구석구석을 안 가본 곳이 없다. 소외받고 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뜨겁게 뛰었고, 그들과 함께 울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경기도가 있고, 의정부의 미래에는 김동근이 있다는 점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27일 명예퇴임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김 전 부지사는 1961년 출생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버밍엄대에서 지역개발학과 석사, 아주대학교 응용사회과학 박사과정을 각각 졸업했다.

이어 행정고시 35회 합격, 경기도 정책기획관, 도시환경국장, 평생교육국장, 의정부 부시장,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수원시 제1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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