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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베트남 이라크전, 베트남의 4강행 확정···"베트남 언론 반응은?"

장윤정 기자입력 : 2018-01-21 09:42수정 : 2018-01-21 09:42

[사진= 베트남 매체 소하 홈페이지 캡처]


박항서 감독의 23세 이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적을 일궈냈다.

20일(한국시간) 베트남은 중국 짱쑤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라크와 3-3으로 무승부,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해 4강행을 확정지었다.

베트남의 준결승 진출은 사상 최초이며 동남아 축구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베트남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중국 장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라크와의 8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비긴 양팀은 연장전에서도 2골씩 주고 받아 3-3으로 접전을 펼쳤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한 끝에 베트남이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4강전에서 카타르와 격돌,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아시아 축구에서도 변방으로 취급받던 베트남을 4강에 올려놓자 베트남 언론들은 박항서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트남 매체 '소하'는 이날 승리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면서 "U23 베트남 대표팀이 아시아에 승리의 발자국을 남겼다"고 대서특필했다.

이 신문은 베트남이 지난 2016년 U-19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바레인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한 역사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매일 믿을 수 없는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박 감독의 자신감과 전술을 바탕으로 수비에 치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 많은 득점을 가지고 올 수 있었다고 이 신문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VN미디어'는 후반 교체 기용된 하둑친이 3-2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골을 터뜨렸다며 박 감독의 용병술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켄흐14'는 U-23 베트남이 원년 우승팀 이라크를 꺾고 4강에 올라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작성했다고 강조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4강에 올랐으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또 박 감독은 이날 심판의 판정 때문에 거친 경기가 이어지자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지막에는 "박항서 감독에게 감사한다. 베트남의 젊은 선수들에게 진정한 축구의 투지를 일깨워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주를 꺾으며 D조 2위로 이변을 연출한 베트남은 C조 1위 이라크마저 격파하며 대회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베트남은 오는 23일 카타르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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