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두 자치단체에 따르면 진천군은 내년 4월까지 국비 등 25억원을 투자해 덕산면 혁신도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장난감 대여실, 실내놀이터, 상담실, 육아 나눔터 등을 갖춘 이 센터는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영유아 관련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교사 교육, 부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음성군도 107억원을 투자해 혁신도시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천㎡)의 어린이도서관을 짓는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어린이도서관은 아동 자료실, 영유아 자료실, 문화교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2020년 정주 인구 4만2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구는 1만240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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