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기존의 다가구·다세대 등과 같은 주택을 공사가 사들인 후 개·보수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에게 시중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거복지정책이다.
공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55호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350호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소재하고 있는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호당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주택을 동별 일괄매입방식으로 매입한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주택소유자에게 감정평가법인 추천권을 부여해 원활한 주택매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콜센터(1588-0466)에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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