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패스는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국영통신회사 텔콤 그룹의 자회사 핀넷과 글로벌 송금 업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 간 외환송금과 모바일 결제대행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인과 교민에게 편리하고 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핀넷의 전자 지불 플랫폼과 온라인 결제 솔루션 등 결제 서비스 관련 기술 제휴를 통해 모바일 결제대행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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