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설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 총 3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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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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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설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3000억원 규모로, 다음 달 28일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3000억원의 만기연장자금도 함께 편성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를 연장해준다.

광주은행의 이번 설 특별자금대출은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을 발빠르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0억원 이내고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0%를 우대한다.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 차입(C2)시 최고 1.2%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장수연 광주은행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이번 설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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