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환경보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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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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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향후 5년간 서구 환경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서구 환경보전계획(2018~2022)’을 수립했다.

‘서구 환경보전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에 따라 5년 주기 법정계획으로 환경분야의 부분별 계획 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관련분야 총괄 조정 역할과 서구 환경정책 추진의 근간이 될 것이다.

이번 환경보전계획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살고 싶은 도시 서구’ 비전아래 △건강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더불어 상생하는 환경과 경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중점 목표로 9개 부문별 추진계획과 계획실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대기부문에서는 무엇보다 미세먼지대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저감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시․군․구의 환경보전계획은 일반적으로 전문기관에 학술용역을 통해 수립하고 있다.

당초 1차 서구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한 2007년도에는 약 1억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나, 이번 서구환경보전계획은 구 자체 환경전문인력을 활용해 수립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뒀다.

이번 계획은 구민의 서구 환경에 대한 의견수렴(설문조사) 과정을 거쳐 상위계획 검토와 서구지역환경 여건을 반영한 비전, 부문별 추진계획과 계획 실현을 위한 환경예산과 집행체계․관리의 방안 등을 검토 수립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성별영향분석평가와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와 협의과정을 거쳐 확정해 이달 중 환경부와 시·군에 수립 내용을 통보 할 계획이다.

서구는 목표를 개량화 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과제 추진 및 문제점 도출과 개선점을 찾는 계획의 환류, 민․관․기업의 환경 파트너쉽 강화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환경이 단기간에 개선되고 체감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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