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제적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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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8-0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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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산방지 총력 장면[사진=군산시제공]


전북군산시가 관내 취약농가, 금강 및 만경강 철새도래지, 소류지 등에 대한 소독 및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군산시 전역의 가금농가뿐만 아니라 금강 및 만경강 철새도래지 주변, 소류지, 소규모 사육농가 등 대규모 사육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가금농가에 대해 읍면동과 연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소규모 농가등 방역 취약지역에 지역 책임제를 실시, 매일 소독 및 예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보건소, 익산・군산축협, 공군 38전투비행전대 소독차량의 협조를 받아 나포면 십자뜰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에 소독과, 관내 광역방제기 및 농업용 방제드론을 활용해 취약지역을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축산농가 방문 자제 및 가족친지를 방문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터미널 및 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발판 소독조를 비치하여 차단방역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철새도재지 인근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를 실시해 소독과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시가 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가금농가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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