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소폭 반등…코스닥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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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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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일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셀트리온 3총사의 주가 하락으로 휘청하던 코스닥도 1%대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2515.8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0.49% 오른 2527.67으로 출발했지만, 기관 매도로 강보합 상태에 머물렀다.

외국인과 개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각각 933억원, 924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240억원가량를 팔았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56%),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1.48%)가 각각 상승했다.

SK텔레콤(4.32%), NAVER(1.69%), 삼성물산(1.11%), 삼성생명(0.77%), 삼성바이오로직스(0.63%) 등도 올랐다.

반면 신한지주(-3.04%), 한국전력(-1.79%), 현대차(-1.59%), LG화학(-0.83%), 현대모비스(-0.5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1% 상승한 898.1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54억원, 25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372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1.85%)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3.14%), 셀트리온제약(0.30%), 바이로메드(1.12%), 티슈진(1.07%) 등이 올랐다. CJ E&M(-3.98%), 휴젤(-3.62%), 메디톡스(-3.36%), 코미팜(-2.08%), 신라젠(-1.5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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