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 강기둥 빛났다..송담당,'송요미'로 불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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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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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회까지도 계속될 ‘잔망활약’ 더욱 기대

[사진 출처: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동영상 캡처]

오는 19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숨은 보석, 강기둥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를 앞두고 교도관 송담당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강기둥은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이 연기로 매회 존재감을 거듭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강기둥이 연기한 송담당은 일명 ‘투머치토커’로 능글맞은 행동과 속사포 수다가 눈에 띄는 캐릭터였다. 강기둥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애교와 익살스런 표정으로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수다스런 면모에는 인정과 인간미가 엿보여 훈훈하고 감동스런 매력을 더했고, 거기에 넘치는 대사량에도 귀에 꽂히는 정확한 발음으로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 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를 앞두기까지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과의 케미도 빛났다. 정경호, 정웅인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막내미로 흐뭇함을 자아냈고, 수감자들과 격식없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그들을 편견없이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 역시 캐릭터에 대한 호감과 신뢰를 높였다.

타고난 연기적인 센스와 내공으로 빚어진 강기둥의 이 모든 활약은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배우로서 스스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고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숨은 보석 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 회라도 안 나오면 보고 싶은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송요미’ 송담당 강기둥의 ‘잔망활약’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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