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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섹스스캔들… 美성인배우 ‘성관계 했다" 고백하고 나섰는데

양성모 기자입력 : 2018-01-18 16:27수정 : 2018-01-18 16:27
연예주간지 '인터치', 2011년 인터뷰 발췌본 실어 미 정가 시끌

미국 시사주간지 인터치 표지. [사진=인터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전직 포르노 배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주간지인 ‘인 터치’는 이날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포르노 배우로 활동한 스테파니 클리포드의 지난 2011년 인터뷰 발췌본을 공개했다.

인 터치는 이번 인터뷰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가 아들 배런을 낳은 지 4개월도 되지 않아 그들이 겪은 외도라고 보도했다. 

클리포드는 트럼프의 첫 만남은 2006년 7월이며 네바다 주 타호 호수 인근에서 열린 골프토너먼트에서 만나 며칠 뒤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골프장에서 트럼프가 모든 참석자에게 소개됐다. 그는 줄곧 나를 쳐다봤으며 우리는 같은 골프 카트를 타고 라운딩했다”며 “며칠 뒤 트럼프가 저녁을 먹자고 해 트럼프가 머물던 호텔 방으로 갔으며 함께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호텔에서 본 트럼프는 당시 잠옷 바지를 입고 TV를 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저녁을 먹은 뒤 화장실에 다녀왔을 때, 침대에 앉아 있던 트럼프가 이리오라고 했으며 키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왜 내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돈을 주려고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다시 만나고 싶다”, “당신은 놀랍다”는 말을 했으며 이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호텔에 있는 트럼프의 개인 방갈로에서 몇 번 더 만남을 가졌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헨은 “트럼프의 대통령은 그러한 일은 없었다”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러한 성 추문을 막기 위해 코헨이 2016년 10월 클리포드에게 13만 달러(약 1억4000만원)를 전달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이는 11월 대선을 1개월 앞둔 시점이었다.

그러나 백악관 측은 WSJ 보도에 대해 “오래된 재탕 보도일 뿐”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로 규정했디. 코헨도 “내 고객(트럼프)에 대해 이상한 의혹을 일으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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