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투어 코디네이터 유니폼 개량 한복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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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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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항기 역사문화 배경으로 새롭게 제작

인천광역시 중구의 역사문화와 관광지에 대한 안내, 홍보 및 해설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투어코디네이터의 유니폼이 개량 한복으로 변신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유니폼 변경은 중구의 매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투어코디네이터의 유니폼 제작은 중구 개항장의 역사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개항기 시대를 연상할 수 있는 옷으로 디자인했으며 투어코디네이터의 활발한 활동을 감안, 편안함과 기능성을 겸비한 옷으로 제작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새롭게 제작된 유니폼을 통해 중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광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투어 코디네이터가 개량 한복의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천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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