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유승민 대표 통합선언은 불법이고 해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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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8-0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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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통합선언을 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불법이고 해당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날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총에 보고도 되지 않고 설사 사전보고가 되지 않았다 하드라도 사후 의총 추인이 관례”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그는 “안철수식 독재당 운영은 박정희, 전두환을 능가하는 독재수법으로 명백한 해당행위이기에 이를 인정 못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안 대표와 유 대표는 국회정론관에서 통합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정치개혁 등에 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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