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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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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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기준 환급대상 지방세는 3574건(5200만원)이다.

주로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소유권을 양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와 국세인 소득세의 환급결정에 영향을 받는 지방소득세의 특성상 부득이하게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구는 설연휴 전까지 1차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환급안내문을 일제발송하여 위택스나 ARS 자동환급시스템, 전화접수 등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장기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나 고액 환급대상자에 대해서는 방문상담과 전화안내를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환급신청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환급이 결정된 날로부터 5년간 청구되지 않은 미환급금은 소멸시효 경과로 환급권리자의 환급청구 행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액이라도 반드시 찾아가길 바란다”면서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의 권리인 만큼 신속하게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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