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한 장의 추억 당선작 발표…총 118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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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1-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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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명리조트 제공]

대명레저산업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진행한 ‘대명리조트 한 장의 추억’ 공모전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리조트 방문 고객이 전국 16개 호텔&리조트에서 가족과 찍었던 사진들을 사연과 함께 등록하면 자동으로 만들어진 광고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공모제 사이트를 방문해 총 6863점의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총 11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1등은 아빠와 아들과의 추억 여행을 사진으로 남긴 임지웅씨의 작품 ‘대박 즐거운 대명’에게 돌아갔다.

1등 수상작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옥상정원의 조형물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성장할수록 아빠와의 여행을 가지 않으려는 ‘아들’과 모처럼만에 아들과 여행을 떠나 즐거워하는 아빠의 평범한 사연이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2등에는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3대가 함께 여행 온 김영아씨의 ‘확실한 행복’, 남편을 여읜 세 동서의 첫 여행을 남긴 박희자씨의 ‘삼동서’ 작품이 선정됐다.

1등에게는 국내외 여행을 할 수 있는 대명 여행상품권 300만원(1명)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어 △2등 다이슨 V8 청소기(2명) △3등 라이카소포토 카메라(5명) △4등 신세계 상품권(10명) △5등 스타벅스 카드(100명) 등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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