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모짜렐라 이어 AZ버거 대박···100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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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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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 오리지널’ 단품 정상가 대비 40% 할인 판매

롯데리아 아재버거 오리지날[사진=롯데리아 제공]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지난해 7월 선보인 AZ(아재)버거가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리아 AZ버거는 버거 주 원재료인 번과 패티를 차별화했다. 저온에서 12시간 발효한 통밀발효종 효모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쉬번을 햄버거빵으로 사용했다.

패티는 청정 지역이자, 세계문화 유산으로 보호 중인 태즈메니아에서 사육한 소고기로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패티에 훈연향을 입혀 숯불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번 더 개선했다.

롯데리아는 AZ버거 1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16~18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장 방문객 대상으로 ‘AZ 오리지널’ 제품을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가인 3900원에 판매한다.

최근 롯데리아에서 출시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제품은 2016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이후 두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모짜렐라 버거의 경우 1+1, 할인 행사 등을 종종 벌였지만 AZ버거는 주요 원재료를 차별화 한 프리미엄 버거 특성상 행사가 거의 없었고 비교적 판매가가 비싼데도 잘 팔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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