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文 대통령, 국회 사법개혁 논의 보지 않고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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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8-01-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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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의 권련구조개편안과 관련해 “국회 논의 자체를 거들떠보지 않겠다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사법개혁 위한 여야 간에 진정성있는 논의를 시작하는 마당인데도 문재인 대통령의 심복이 권력기관 구조개편에 가이드라인 제시했다는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개헌특위와 정개특위 첫 회의를 시작하는데 사법 개혁이든 개헌이든 여러 의견 종합해서 내 마음대로 결정하겠다는 태도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청와대 수석이 국민을 뛰어넘는 볼썽사나운 짓을 이제 즉각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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