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현장 대응력 강화로 병충해 피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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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1-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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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물별 예찰포 확대 운영 등 9종 38억 원 지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해 작물별 예찰·관찰포를 262곳으로 확대 운영과 예찰·방제단 및 식물방제관 운영, 사전방제비 지원 등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검역병해인 과수화상병은 천안지역에서 지난 2015년 처음 발생해 현재까지 박멸되지 않고 있으며,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공동방제에도 지속적인 증가로 과수, 밭작물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검역 및 돌발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골든타임 방제비 지원, 병해충 정밀예찰 적기방제 등 9종 3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뭄 등 농업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농업기상장비(AWS) 운영, 농경지 물부족 경감기술, 재해대응 벼 신품종 육성 등 8개 사업과 농업재해정보 발표 등도 추진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허종행 재해축산팀장은 “최근 라니냐 현상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문제 병해충 발생 가능성과 농업재해 피해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능동적이고 한 발 빠른 농업기술정보 제공과 현장지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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