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2020년까지 전세계 6개 호텔 확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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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1-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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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시즌스 호텔 제공]

글로벌 호텔 체인 포시즌스 호텔이 오는 2020년까지 전세계에 6개 호텔을 추가로 오픈한다. 

포시즌스 호텔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세이셸, 말레이시아, 베트남, 한국, 중국 및 사우디 아라비아에 순차적으로 새로운 호텔을 열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는 제주 최초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에 국내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을 선보인다.

올해는 세이셸 국제 공항이 위치한 마에섬과 인접한 데로시섬에 '포시즌스 리조트 세이셸'이 오픈한다. 이 호텔은 40개의 독채 비치 스위트와 11개의 레지던스 빌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세이셸의 천연 자연과 접목한 환경 친화적인 리조트로 건설된다.

총 65층에 이르는 고층 복합 단지로 구성되는 포시즌스 플레이스 쿠알라룸푸르도 올해 오픈한다. 랑카위 섬에 이은 두 번째 말레이시아 포시즌스 호텔이다.

전체 209개의 객실 및 242개의 프라이빗 레지던스를 보유하게 될 호텔은 말레이시아의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위치한다.

2020년에는 호이안에 이은 베트남의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이 문을 연다.

도시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잘 알려진 호안끼엠 호수와 구 시가지인 프랑스 거리와 매우 인접하며 호텔 인근에는 박물관, 갤러리,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한다.

국내에 문열 여는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인 포시즌스 리조트 제주는 제주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 내에 위치한다.

포시즌스 리조트 제주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제주 스몰 웨딩과 각종 연회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행사장뿐만 아니라 제주 전통 티 하우스를 콘셉트로 하는 ‘포시즌스 제주 스파 룸’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중국 동북부 랴오둥 반도에 들어서는 중국 내 아홉 번째 포시즌스 호텔인 '포시즌스 호텔 대련'은 상업과 금융의 중심인 둥강 지역에 위치해한다.

호텔은 이색적인 타워형 빌딩으로 지어져, 도시의 랜드마크형 건물로 디자인될 예정이다.

끝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마카에 오픈하는 '포시즌스 호텔 마카'는 세계적인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인 노먼 포스터가 직접 설계를 맡아 눈길을 끈다.

375개 전 객실에서 이슬람교 신전 ‘카바’를 조망할 수 있다.

도시형 호텔로 건축되는 이 호텔에는 복합 쇼핑몰과 포시즌스의 프라이빗 레지던스도 함께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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