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8’서 모듈러 TV '더 월' 41개 등 총 116개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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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1-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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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기간에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 ‘CES(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18’에서 총 116개의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14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36개와 각종 매체가 선정하는 혁신상 80개 등 모두 116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모듈러 TV인 146인치형 '더 월(The Wall)'은 CES 혁신상을 포함해 무려 41개의 상을 휩쓸었다. '더 월'은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 IT전문매체 BGR 등으로부터 CES 최고상을 받아 단일 제품으로는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강화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360° 회전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펜(PEN), 8K 화질에 AI 기술이 탑재된 새 QLED TV, 신개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등도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더 월을 ‘베스트 오브(Best of) CES’ 제품으로 선정한 미국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그간 CES에서 놀라운 콘셉트의 TV들을 많이 봐왔지만, 특히 삼성의 마이크로LED는 모듈러 구조로 돼 있어 원하는 크기로 설계해 자신만의 TV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경이롭다"고 호평했다.

패밀리허브를 '최고의 스마트홈 제품(Best Smart Home Device)'로 꼽은 영국 IT(정보기술)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이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스마트홈 기술을 실제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끌여들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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