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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모친상 마음 아픈데…눈살 찌푸리게 하는 기사가? 누리꾼 분노 폭발

전기연 기자입력 : 2018-01-13 09:32수정 : 2018-01-13 09:32
'승천' '지지자들' 단어 사용 비난

[사진=푸른한국닷컴 홈페이지]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모친 장명자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기사를 쓴 매체가 뭇매를 맞고 있다.

앞서 12일 '푸른한국닷컴' 한 기자는 '박지성 모친상, 하늘로 오르는 태몽 꿈 모친 하늘로 승천(昇天)'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성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지난 2009년 8월 박지성 어머니 장명자씨는 용과 큰 뱀이 자신의 몸을 친친 감고 하늘로 오르는 태몽 꿈을 열 달 내내 꿨다고 한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는 데 정작 본인이 빨리 하늘로 승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가족을 '지지자들'이라고 표현한 것도 문제가 됐다.

해당 기사는 보도 직후 뭇매를 맞아야 했다.

이후 해당 기자는 "본지는 박지성 선수 모친이 태몽 시 용과 큰 뱀이 자신의 몸을 친친 감고 하늘로 오르는 꿈대로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을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인데 '정작, 본인'이란 표현을 사용해 마치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오해를 사게 했다. 대표인 본인이 작성 기자에게 의도를 물어보니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안타까움을 표출한 것인데 몇 단어로 인해 오해를 드렸다며 박지성 유가족 및 지지자들에게 오해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박지성 재단에서 고소했으면 좋겠다 OOO들(jt****)" "아니 저딴 식으로 글 쓰는데 어떻게 편집자가 됐지? 사과문의 기본도 모르네(ca****)" "기자들 상식 보면 수준 이하가 너무 많다. 모르면 네이버 검색해서 확인하고 기사 써라!!!(카***)" 등 댓글로 비난했다.

한편, 장씨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임원진 인사 때 유스전략본부 최고 책임자로 발탁된 아들 박지성을 보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 중 12월 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2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씨는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손녀 연우양을 본능적으로 보호했고, 이 과정에서 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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