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톡톡] 배달 위주로 틈새 시장 공략하는 분식집 창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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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1-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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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위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열혈분식이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사진=열혈분식 제공]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국민이 즐겨 먹는 음식인 분식. 소비 층에 제한이 없으며 부담 없는 소비 메뉴와 가격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외식 창업 시장에서는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꼽기도 한다.

특히 불경기가 지속 되면서 폐업하는 점포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분식업종의 폐업률은 지극히 낮은 수준으로 4계절 유행을 타지 않는 분식집은 여전히 예비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분식집의 다채로운 메뉴 구성은 계절이나 사회적인 영향도 크게 받지 않아 창업 시장에서 단연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배달 분식 전문 프랜차이즈 '열혈분식'의 경우 김밥, 떡볶이 같은 기본 분식 메뉴에 더해 덮밥, 면류, 돈까스 등의 메뉴를 추가한 20여 가지에 이르는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들의 기호을 자극하고 있다.

전 메뉴 특제소스로 맛을 더 하고, 정성 그리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깔끔한 포장은 배달 음식이라는 선입견을 깨며 바른 배달 음식 문화를 선도해 크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1인가구의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진 요즘 경제적, 시간적 측면에서 효율적인 배달 음식을 삼시 세끼 찾는 이들이 많은 상황에, 배달을 메인 판매 채널로 해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은 분식집창업 가운데 유망한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 이유가 된다.

열혈분식 관계자는 "열혈분식은 배달 분식이 컨셉으로 홀이 없이 배달을 중심으로 운영해 인테리어 비용이 크게 들지 않으며 중심 상권에 자리 잡을 필요도 없어 5천만원 미만의 투자금으로 수월하게 시작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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