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투협회장 선거, 권용원·손복조·황성호 3파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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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1-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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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차기 협회장 선거가 권용원·손복조·황성호 후보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권용원·손복조·정회동·황성호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세 사람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오는 2월 3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황영기 현 금투협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 12월 이사회를 열어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지난해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와 서류 심사, 이날 면접을 진행했다. 
 
회원사들의 비밀투표로 진행되는 최종 선거는 오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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