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상사 점진적 개선 기대…투자의견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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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1-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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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2일 LG상사에 대해 단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지만, 주력인 석탄 부문의 실적 호조세 확대와 물류 부문의 마진 개선이 나타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 주가도 4만원도 유지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LG상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0.2% 증가한 3조 16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프라 및 물류 부문이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4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09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 연구원은 “석탄 시황 호조 속 물류 마진 개선 여부가 관건”이라며 “석탄 부문 지난해 대비 50% 이상 성장한 600만 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산을 위한 장비 투입으로 마진은 소폭 하락하겠으나 절대 이익은 14.8% 증가한 12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최근 유가가 60달러를 돌파하고 석탄가격도 100달러 이상에서 유지되며 투자심리(센티멘트)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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