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투깝스' 종영후 3월까지 드라마 '쉰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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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1-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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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MBC가 올해 주중 드라마 라인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로봇이 아니야’ ‘투깝스’ 종영 후 MBC 주중드라마가 결방되는 가운데 오는 3월12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5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로봇이 아니야’ ‘투깝스’ 종영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편성이 꾸려진다. 이후 오는 3월 12일에 새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MBC 웓화드라마는 7주, 수목드라마는 6주 결방이 확정됐다.

앞서 관계자는 “편성에 맞추기 위해 서둘러 드라마를 선보일 수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제대로 된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차기작 편성을 불가피 하게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MBC 총파업으로 인해 드라마 편성에 차질이 생겼고, 방송 정상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결방을 택하게 된 것이다.

한편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오는 16일,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25일 각각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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