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2018년도 정회원 선출...교수 24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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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1-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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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문 대표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18년도 신입 정회원 24인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림원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림원회관에서 ‘2018년도 신년하례식 및 신입회원 회원패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한림원의 신입 정회원은 △정책학부 이유재 서울대학교 교수 등 2인 △이학부 이용훈 부산대학교 교수 등 8인 △공학부 박효선 연세대학교 교수 등 7인 △농수산학부 임용표 충남대학교 교수 등 2인 △의약학부 조남훈 연세대학교 교수 등 5인으로 각 분야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선정됐다.

2018년도 정회원들은 지역 및 대학별로 고르게 선출됐다. 여성회원은 조화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영숙 POSTECH 융합생명공학부 교수, 최영주 POSTECH 수학과 교수 등 3인이 포함됐다.

또한 2018년도 정회원 중 최연소는 조광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만 46세(1971년 8월생)이며 현재 한림원 정회원 중 유일한 1970년대 생이다. 한림원 정회원은 투명하고 편견 없는 심사 과정을 통해 후보자들의 연구업적과 공헌도를 평가, 과학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낸 학자들이 선출된다.

이명철 원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을 방증하듯 최근에는 훌륭한 연구자들이 많아서 정회원 선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올해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석학들이 신입회원으로 영입된 만큼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림원이 과학기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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