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이노션, 졸음운전 방지 등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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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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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미국 라이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 행사장에 글라투스 부스가 설치돼 있다. [사진=이노션 제공]


이노션은 12일까지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8'에서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 '글라투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다. 이노션이 선보인 글라투스는 교체 가능한 안경다리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드라이빙 선글라스다. 

글라투스는 △졸음운전 방지 지원 △위험운전 방지 지원 △청각장애/난청 운전자 위험 소리지원 3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안경 렌즈에는 자동 조도 맞춤 기능이 있어 시야도 깨끗하게 확보할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드라이빙 선글라스를 실제로 착용한 사람들 모두 안전 운전을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에 놀라고 교체 가능한 안경다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좋게 여겼다”며 “제품이 출시될 때 기술 또는 유통 협업을 검토하자는 기업도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이노션은 상표와 기술, 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글라투스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올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운전뿐만 아니라 여행, 운동 등 다양한 일상을 지원하는 선글라스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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