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 인도네시아 구글·애플 양대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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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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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게임 서비스 업체인 메가서스(P.T Megaxus)는 3주간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통해 현지화 작업 및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지난 9일 클럽오디션(현지 게임명 AyoDance Mobile)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럽오디션은 이번 OBT 기간 동안 현지 유저들이 보여준 큰 호응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공식 출시 당일 구글플레이 게임 전체 매출 순위 7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전체 매출 순위 4위에 오르며 순항의 조짐을 보였다. 지금까지 특별한 광고나 마케팅을 실시하지 않고도 이 같은 성과를 얻었기 때문에 금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면서 더 폭발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클럽오디션의 현지 서비스 업체인 메가서스는 지난 10년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오디션을 서비스 해 온 업체다. 리듬댄스 장르 게임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클럽오디션의 운영 및 현지화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오디션은 인도네시아에서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아 온 게임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오디션 e스포츠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개인 우승과 단체 우승 등 상위권을 휩쓸기도 했다. 이 같은 오디션 IP에 대한 인도네시아 유저들의 높은 충성도가 모바일로도 이어져 클럽오디션도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클럽 오디션은 글로벌 리듬댄스 게임 원조인 오디션의 IP를 활용해 블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이다. 2년전 대만에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인 이후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2017년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캐주얼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에 대한 인도네시아 유저분들의 사랑이 그대로 클럽오디션에서도 재현될 조짐이 보여 고무적이며, 클럽오디션이 인도네시아에서 오디션에 이은 또 하나의 캐시카우가 되어줄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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