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 가산금리 원위치…0.05%포인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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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1-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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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올렸던 신한은행이 금융당국의 경고에 가산금리를 다시 내린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2일부터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0.05%포인트 인하한다.

이렇게 되면 코픽스 신규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0.05%포인트 떨어지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22일 코픽스 신규 및 잔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05%포인트 올렸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 관계자와 만나 가산금리 인상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결국, 신한은행은 인상한 가산금리를 다시 내리는 방안을 검토했고 12일부터 가산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픽스 잔액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2.40%인 현재의 가산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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