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장관, 알고보니 과거 '스케이트 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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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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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스포츠와 인연 '눈길'

윗줄 왼 쪽에 깃발을 들고 모자 쓴 학생이 유년시절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 사진은 1969년 2월 빙상부 담당 교사(윗줄), 학생들(아랫줄)과 찍은 것. [사진=통일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이번 회담에 남측 수석대표로 나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동계스포츠의 의외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8일 "조 장관이 초등학교 시절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br style="color: rgb(68, 68, 68);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 malgun="" gothic",="" "맑은="" 고딕",="" "malgun="" 돋움,="" dotum,=""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조 장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의정부중앙국민(초등)학교에서 단거리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했다. 

당시 조 장관은 학교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여러 차례 획득했으나, 전국대회에서는 입상에 실패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와 더불어 조 장관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였던 이영하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트 선수와도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 장관과 이영하 선수는 경기도대회에서 같은 학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 선수는 장거리 선수이기 때문에 단거리 선수인 조 장관과 같은 경기에서 뛰지는 못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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