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매장, 18일 공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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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1-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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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6평 규모 총 130여개 브랜드 입점…업계 최초 부틱형 주류·담배 ‘플래그십’ 매장 도입

롯데면세점%5D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플래그십 매장[사진=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이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면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총 1407㎡(426평)규모로 들어선 롯데면세점 T2 매장은 총 13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가운데 고급 주류·담배 브랜드를 대거 포진시켰다. 

특히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유명 6개 브랜드를 총 316㎡(96평)에서 매장마다 구획화 된 ‘플래그십’ 매장을 구성했다. 플래그십 매장은 주류 매장 전체가 바(BAR) 형태로 시음도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또한 2만7700달러 (약 3000만원 상당)의 헤네시 ‘에디션 파티큘리에(ÉDITION PARTICULIÈRE)’와 국내 최초로 판매되는 로얄살루트 ‘30년산 플라스크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발렌타인 리미티드 테이스터팩’과 전 세계 2000병 한정 출시된 글렌드로낙 ‘킹스맨 에디션’도 판매한다.

아울러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KT&G ‘릴’을 판매하며, 필립모리스 아이코스도 판매한다. 또한 흡연인을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 공간도 마련했다.

롯데제과, 카카오봄 등 토산 식품 브랜드를 모은 이벤트존인 ‘스위트(Sweets)’도 선보인다. 특히 면세점 업계 최초 입점한 카카오봄은 우리나라 초콜릿 장인 1세대인 고영주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로 홍대 로드숍에서 판매 중이다. 스위트에는 미디어월을 통해 초콜릿 제조과정 영상을 눈으로 보고 초콜릿도 먹을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스마트 에어포트의 기조에 맞추어 롯데면세점은 매장 벽면에 면세점 내 단일 매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가로 30.7m, 세로 2.6m 크기의 미디어월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미디어윌에 여행과 쇼핑을 주제로 한 자체제작 모션그래픽과 주류 등 제품을 고급스럽게 이미지화한 다양한 아이템을 미디어 아트로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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