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6년 GDP 하향 조정...성장률은 6.7%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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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1-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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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중국 정부가 지난 2016년도 국내총생산(GDP)을 기존 발표 내용보다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GDP 성장률은 전과 같은 6.7%로 유지했다. 

로이터통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6년도 GDP를 74조 3585억 위안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발표치보다 542억 위안(약 8조 8800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통계국은 국가통계국과 유관 기관의 연례 재무 자료를 근거로 중국의 GDP 정산 방식과 통계 수치 발표 규정에 따라 수치를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조정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연간 GDP 성장률은 기존 6.7%를 유지했다.

중국 정부는 매년 초 전년도 발표한 GDP를 수정,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도와 2015년도 GDP 수치도 하향 조정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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