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남북 고위급 회담, 장밋빛 환상은 금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18-01-05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유한국당이 오는 9일 개최되는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북핵 제거가 전제되지 않은 그 어떠한 대화와 협상도 한반도 평화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5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의사와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가 한반도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를 잠시 피하기 위한 은신처로 남북 고위급 회담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택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회담에 임해야 한다”며 “북한의 무리한 요구는 단호히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얼마나 차분하고 냉정하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말을 맺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