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BS 보궐이사에 김상근 목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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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1-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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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 목사.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결원이 발생한 KBS의 보궐이사로 김상근 목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김상근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언론바로세우기시청자연대회의 의장, KNCC언론대책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직속 방송개혁위원회 위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직에 있다.

김 목사의 임기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와 더불어 방통위는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KBS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방송 정상화를 위해 KBS 노조가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KBS의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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