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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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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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휴식권 보장 및 근무환경 개선 기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가 지난 12월 29일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위탁받아 2018년 1년간 총 687개소 시설에 233명의 대체인력을 파견 지원하며, 연간 41억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중앙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16개 시·도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를 총괄하게 되며, 주요 업무는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 대체인력 접수·채용·교육 및 파견, 대체인력 복무·급여 및 교육·평가 관리, 세부매뉴얼 작성 등이다.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의 목적은 연차휴가, 보수교육, 경·조사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파견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국고지원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직접돌봄종사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환 회장은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휴식권이 보장되고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대체인력지원사업을 비롯해 단일임금체계 구축,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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