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으로 치닫는 '화유기' 측 "이번주 방송편성? 추후 논의 중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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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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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유기 홈페이지]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가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방송 편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tvN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화유기’ 3~4화 편성을 최소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추후 편성은 논의되는 대로 전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화유기’ 이번주 방송은 경찰 조사에 따라 방송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나 tvN이 지난달 29일 전한 입장과 같은 공식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화유기’는 지난 12월24일 방송된 2회분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여기에 첫 방송 전날인 12월23일 한 스태프가 천장에 조명을 달다 추락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고용노동부 평택지청도 지난 12월28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화유기’ 현장에서 여전히 세트장 안전문제가 지적됐다고 전하며 책임자 엄벌과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주 고용노동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MBC아트는 이날 CJ E&M 계열사인 JS픽쳐스 법인과 대표, 미술감독 등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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