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2018년도는 개헌의 시간…지방선거 동시투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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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1-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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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에 압도적 지지 보내

  • "상생과 공존의 국회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미진했던 민생개혁 과제를 차근차근 이행해 우리 사회 곳곳에 불공정과 불평등을 바로잡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2018년도는 개헌의 시간”이라면서 “이달 중으로 개헌 관련 합의 과제들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서도 올해가 개헌의 적기이며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개헌 동시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년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은 개헌에 압도적인 지지와 찬성을 보내고 있다”라며 “개헌 투표 시기에 대해서도 지방선거와 동시 투표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권도 상식과 합리에 입각해서 국민 뜻에 응답해야 할 때”라며 “국회가 최선을 다해 개헌안을 만들고 지방선거 동시 개헌이라는 국민과의 약속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금 개띠 해에 여야가 한마음으로 국민께 헌신하고, 민생을 챙기는 상생과 공존의 국회가 되도록 정부·여당이 솔선수범 하겠다”라며 “저 역시 여야 관계의 상머슴으로 협치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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