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죄와 벌' 본 관객 리뷰보니…"신의 한수" vs "평점때문에 봤다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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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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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객 평점 8.76…기자·평론가 5.92점

[사진=영화 신과함께 포스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본 관람객들의 리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 죽어서 지옥 가면 어떡하냐ㄷㄷㄷ 앞으로 착하게 살아야지(ij****)" "가족이랑 봤는데… 나… 우리 아빠 우는 거 처음 봤음(hi****)" "야 이거 생각한 것보다 잘 나왔잖아?(gu****)" "원작 팬이에요. 솔직히 기대 내려놓고 봤지만 볼거리, 스토리, 캐릭터 케미 모두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 정도 영화 없다고 봅니다. 많이 감동받았어요(er****)" "오늘 화장 안 하고 신과 함께를 본 것은 신의 한 수였음(uj****)" "관람 내내 지옥행 롤러코스터 타고 온 기분이었음(um****)" 등 영화를 칭찬하는 댓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반면 영화가 재미없다는 반응도 많았다. 누리꾼들은 "개연성, 영상미, 문제의식 3박자 모두를 놓친 영화. 이런 영화가 천만 간다는 게 한국 영화계의 현실이자 수치(cj*****)" "솔직히 영화 내용이 이상했다. 기자평론가 평점이 맞는 거 같은데(po****)" "억지 감동 진짜 싫고 오그라든다(jh*****)" "이걸 재밌게 봤다고?(cl****)" "억지 울음을 유발해요. 지루함(kk****)" "평점 때문에 봤다가. 완전 실망(la*****)" 등 댓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현재(2일) 누적 관객수는 945만 409명으로, 주말에만 246만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훈 김향기 등이 출연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웹툰 '신과 함께'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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