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송년회 대신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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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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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건강증진센터 교직원들이 연말 송년회를 대신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쌀을 외로운 노인을 위해 후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연말을 맞아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쌀을 기부하는 것으로 송년회를 대신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직원들이 부평구노인복지관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을 곁들인다’와 ‘항상 곁에서 나눔을 드리겠다’는 의미의 봉사단 ‘곁드림’을 자발적으로 창단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김봉수 팀장은 "연말 연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노인들을 돌아보고 올 한 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드리고자 나눔 있는 송년회를 진행했다"며 "연말에만 잠시 하는 활동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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