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유통업 화두] 메이크업 트렌드는 ‘얼굴에 생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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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1-0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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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립메이크업 ‘핑크레드 컬러’ 유행할듯

  • 헤어케어 브랜드, 가심비 제품 출시 봇물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



새해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는 얼굴의 생기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생기를 표현하는 윤기와 색감을 경계선 없이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메이크업 피부표현은 세미매트의 질감을 유지한 채 빛이 닿는 하이라이팅 존은 막 샤워를 하고 나온 듯 글로우한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트렌드다. 아이메이크업은 브라우와 속눈썹 등 모(毛)의 질감을 살려 눈매를 또렷하게 만든다. 

립메이크업은 핑크 레드 컬러의 강세가 돋보인다. 크리미한 질감에서부터 샤인 글로우 질감까지, 다양한 질감 속에서 단연 채도높은 핑크와 레드 컬러의 강세가 계속 이어진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팀은 "얼굴의 굴곡에서 가장 빛을 많이 머금는 하이라이팅 존이 반짝이며 윤기나는 느낌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립밤을 막 바른듯한 입술의 질감에 채도 높은 핑크-레드 컬러를 촉촉하게 바르는 편이 좋다"고 설명했다.

가심비 또한 새해 뷰티트렌드의 한 축이다. 가심비란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살 때, 성능보다 심리적 만족을 더 우선시하는 소비 형태를 일컫는 신조어다.

키엘은 새로운 제품 사용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의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 100% 환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보습력, 빠른 흡수력, 균일한 발림성이 특징인 키엘 민감성 수분 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따져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헤어 브랜드 역시 단순히 머릿결 개선뿐 아니라 몸 속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모발의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등 헤어 케어 이상의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로레알파리의 헤어케어 브랜드 ‘보태니컬즈 코리앤더 스트렝스닝 라인 (Coriander-Strength)’은 모발에 힘을 주는 코리앤더 오일 성분으로 가늘고 쉽게 끊어지는 머릿결을 개선해준다. 코리앤더는 디톡스 효과를 가지고 있는 엽록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머릿결 개선은 물론, 두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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