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모바일 VOD’ 출시…“2030 시청트렌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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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7-12-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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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T와 케이블TV 장점 모은 유·무료 방송콘텐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시청

현대HCN 모델이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TV와 모바일을 넘나들 수 있는 ‘현대HCN 모바일 VOD’ 출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현대HCN]


현대HCN이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2030 젊은 세대의 시청트렌드를 공략한다.

현대HCN은 유·무료의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TV와 모바일을 넘나들 수 있는 ‘현대HCN 모바일 VO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TV에서 즐기던 VOD를 모바일도 함께

현대HCN 가입 고객들은 간단한 인증을 통해 기존 케이블TV에서 시청하던 VOD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최대 5명까지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이어보기 기능이 있어 TV와 모바일을 오가며 VOD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시청패턴별 ‘맞춤형 VOD 추천 기능’고 갖추고 있어, 모바일을 통해서도 내가 좋아하는 VOD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신규 서비스 론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원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1000원 VOD쿠폰이 증정되며, 무료 VOD 이용 시에는 영화 1000원 쿠폰이, 유료 영화 VOD 이용 시에는 1000원~1500원 VOD 쿠폰이 증정된다.

◆ OTT와 케이블방송의 장점만 ‘쏙쏙’

‘현대HCN 모바일 VOD’ 가장 큰 특징은 현대HCN의 OTT 서비스인 ‘에브리온TV’와 케이블방송 서비스를 하나로 합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점이다.

2012년 무료 N스크린 서비스로 론칭돼 현재까지 약 900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브리온TV에 현대HCN의 VOD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HCN의 135만 가입자와 에브리온TV의 900만 이용자들이 OTT의 실시간 채널과 케이블TV의 유·무료 방송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방송의 컨텐츠 소비패턴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OTT와 케이블TV의 장점만을 합친 신규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손쉽게 방송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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