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시총 대장주 애플 주가 하락에 뉴욕증시 하락...유럽은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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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7-12-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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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


26일(미국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 하락에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7.85포인트(0.03%) 낮은 24,746.2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0.11%) 떨어진 2,680.5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71포인트(0.34%) 하락한 6,936.25를 기록했다.

이날 개별 종목들은 주가 등락이 전반적으로 크지 않았지만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장에 영향을 줬다. 애플이 아이폰 X 판매 전망치를 축소했다는 보도 이후 주가가 크게 내린 것이다.이날 애플 주가는 2.5% 하락하면서 지난 8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캐피탈원 파이낸셜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축소한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주가가 0.6% 하락했다. 다만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소매업체의 주가는 올랐다. 메이시스의 주가는 4.6% 상승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3.33% 높은 10.2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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