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고교 때부터 8년간 교제한 연인과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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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7-12-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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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왼쪽)와 약혼녀 애니 베렛.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트위터]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고등학교 시절 만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약혼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 골프위크 등 현지 언론은 “스피스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약혼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피스와 그의 여자친구 애니 베렛은 고등학교 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둘은 서로 다른 대학에 진학했고, 올해 브리티시오픈 우승 등 메이저 대회 3승을 수확한 스피스가 세계적인 톱스타로 성장한 뒤에도 8년째 꾸준히 사랑을 지켜왔다.

베렛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서 골프 관련 단체인 ‘퍼스트 티(First Tee)’의 행사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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