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투자유치산업국 2018 주요업무계획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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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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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유치 활성화, 바이오 융합산업 거점 조성, 사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6일부터 주요사업현장, 기관(공사·공단) 등을 방문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사업현장으로 로봇타워를 방문하여 투자유치산업국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투자유치산업국은 업무보고를 통하여 2017년도에는 발로 뛰는 투자유치를 통해 21개기업(투자비 6,000억원, 일자리 창출 5,800여명)을 유치하고, 4차산업혁명 산업분야 선도대응 추진,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증가(전국 유일 4년 연속) 도모, 시민 숙원사업인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 및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정상화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18년도에는 인천의 지리적 강점과 산업특성을 반영한 물류, 제조, 서비스산업을 중점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으로,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 유치는 물론 찾아가는 투자유치를 통하여 잠재 확장기업의 인천 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2018년도에는 인천시가 바이오의약품 세계 1위 생산규모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바이오 융합시장 선도를 위한 거점 조성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 등을 통하여 바이오산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SW융합클러스터 기반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등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하여 ICT산업 및 바이오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업성장,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인천 제조업의 생산공정 개편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100개사로 확대 보급하고, 전문가 진단을 통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과 기업 종사자 실무교육 및 경영진 세미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사업 확대(18억원→22억원) 및 노후산단 환경 개선으로 인천항 주변 노후공장시설을 인천시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9000억원(경영안정자금 8500억원, 시설자금 500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신흥시장(베트남, 인도, 중남미)을 개척하고 2017년 신규사업인 중국전담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운영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친환경에너지도시 조성과 관련하여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시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미니태양광보급사업(250가구→500가구), 소규모 발전사업자 융자지원(100㎾ 미만→300㎾ 미만, 7억원→10억원) 등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시행하다. 더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전기승용차를 600대로 확대 보급하고, 2020년까지 5,000대 보급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은 2018년 2월에 시민과 함께하는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2019년 8월까지 이전 완료하여 300만 시민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실용적인 도매시장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조성실행계획 변경용역을 통해 단계적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 재수립으로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로봇산업의 메카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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