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종 bhc치킨 회장, 새해 경영계획 “임직원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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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7-12-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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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종 bhc치킨 회장, 임직원과 소통 시간 가져

박현종 bhc치킨 회장이 21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8 경영계획 선포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bhc제공]


bhc치킨이 ‘2018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난 한 해 성과를 돌아봤다.

bhc치킨은 지난 21일 박현종 회장과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성과를 분석하고 신년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 최장기 발생 등 사업 환경에 어려움이 발생했음에도 bhc치킨은 전년 대비 매출이 신장했다. 내년에는 최저인금 인상, 물가 상승 등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경영계획을 짰다.

박 회장은 내년 경영 화두로 특히 임직원 복지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올 한해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진통을 겪었는데, 신중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신바람광장’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주와 꾸준히 대화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BSR(bhc+CSR)을 통해 소비자 소통에도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 먼저 내부고객인 임직원 우선으로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올해 투명·상생·나눔경영의 기업 정신에 따라 BSR 선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면서 bhc치킨이 가맹점과 소비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동이익을 도모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bhc치킨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의 공로를 포상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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