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생들, 제6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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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7-12-2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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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학생들이 지난 1일 숭실대 법과대학에서 열린 제6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는 법학부 학생들이 지난 1일 숭실대 법과대학에서 열린 제6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법학부 이도현(3학년), 추연국(3학년), 김희진(2학년)과 글로벌리더십학부 김찬우(1학년) 등 네 명의 학생이 참여한 한동대 팀은 숭실대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뛰어난 구술변론과 서면작성 기술을 발휘하며 동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 대회는 매년 3월말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스텟슨 대학에서 열리는 국제환경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의 지역 예선으로 국제 환경법을 매개로 법률가로서의 능력을 겨룬다. 본선 대회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모의재판 대회 가운데 하나이다.

‘국경을 걸친 습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동대는 동메달과 함께 이도현 학생이 최우수 구술변론상(1등), 김찬우 학생이 우수 구술변론상(2등)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도현 학생은 “먼저 이런 소중한 경험과 수상까지 허락하신 하나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큰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로 앤 애드보커시(Law & Advocacy) 학회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한 팀원들이 있기에 더욱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동대 로 앤 애드보커시(Law & Advocacy)학회 지도 교수인 존신 교수는 “우리 팀의 성과와 입상에 대해 정말 만족한다. 정말 인상 깊었던 일은 우리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배려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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